대림산업이 해외 브랜드 컨설팅업체으로부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대림산업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인터브랜드가 선정한 ‘2019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톱50’에 새롭게 진입했다고 밝혔다.
인터브랜드는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업체로 매년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동일한 평가방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대림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3357억 원으로 평가했다.
대림산업은 주택 브랜드인 ‘e편한세상’과 ‘아크로’, 호텔 브랜드인 ‘글래드’를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는 점을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이 2018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낸 점도 브랜드 가치에 반영됐다. 대림산업은 2018년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8525억 원을 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림산업이 보유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확대해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