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정치·사회  정치

황하나 전 연인 박유천 "마약 한 적도 생각한 적도 없다"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4-10 18:33: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JYJ 멤버 박유천씨가 황하나씨와 관련된 마약 의혹을 부인했다.

박씨는 10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코 마약을 한 적도 생각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황하나 전 연인 박유천 "마약 한 적도 생각한 적도 없다"
▲ 황하나씨의 마약 투약 혐의와 연관 있는 연예인으로 지목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준비해온 글을 읽고 있다. <연합뉴스>

박씨는 “황씨가 마약 수사에서 연예인을 지목했고 약을 권유했다는 말에 오해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 무서웠다”며 “연기 활동을 다시 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견디는데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마약은 상상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박씨는 인생이 걸린 절박한 문제라며 마약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박씨는 “마약사건에 혐의가 입증되면 연예인을 은퇴하는 문제가 아닌 인생이 걸린 문제가 되기 때문에 절박함을 안고 이 자리에 섰다”며 “경찰서에 가서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말했다.

앞서 황씨는 2015년 5월과 6월, 9월에 필로폰을 복용한 혐의, 2018년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두 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 등으로 6일 구속됐다.

황씨는 마약 투약경위를 두고 “연예인 지인 A씨가 권유해서 하게 됐다”, “잠 잘 때 연예인 지인 A씨가 강제로 마약을 투약했다”고 말했다.

박씨는 황씨와 2017년 결혼까지 생각했던 관계였던 만큼 A씨로 의심된다는 추측이 쏟아졌다. 박씨는 2018년 황씨와 결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CJ대한통운, 12월부터 택배기사 '주 5일 근무제' 순차 도입
강원랜드 3분기 매출 2% 늘고 영업이익 23% 줄어, 카지노 외형 증가세
[속보] KT 김영섭, 이사회서 차기 사장 공모 지원 포기 의사 밝혀
자이에스앤디 3분기 영업이익 10배 급증, 홈솔루션 호조·건축주택은 부진
가디언 "엑손모빌 우익 싱크탱크에 뒷돈 뿌려 '기후변화 부정론' 확산토록"
아마존 오픈AI와 '빅딜'에 목표주가 상향, HSBC "AI 대규모 투자 결실"
우리금융 '화학적 결합' 완성에 한 발짝 더, 임종룡 연임에 힘 더할까
원전 순풍 타는 두산에너빌리티, 핵추진 잠수함으로 새 시장 기대감도 커져
신영증권 "녹십자 알리글로 적응증 확대, ABO홀딩스 실적 안정화가 성장 키"
제3시장 수출 늘려가는 KGM 곽재선, 해외 틈새 시장 개척으로 3년 연속 흑자 노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