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친환경채권을 발행해 전기차 배터리 투자자금을 확보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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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9일 전기차 배터리사업에 쓰일 투자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5억6천만 달러(1조7800억 원가량)의 그린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LG화학, '그린본드' 1조7천억 발행해 전기차배터리 투자자금 확보"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1/20190109085517_5796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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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본드는 발행대금의 용도가 신재생에너지나 전기차 등 친환경 투자로 한정된 채권으로 일반채권보다 금리가 낮다. 화학회사가 그린본드를 발행한 것은 세계에서 LG화학이 최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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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이번 채권을 달러화와 유로화가 섞인 글로벌 채권으로 발행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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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6개월 만기의 5억 달러 채권은 미국 5년 만기 국채의 금리인 2.329%보다 0.95%포인트 높은 3.279%, 10년 만기의 5억 달러 채권은 미국 10년 만기 국채의 금리 2.52%보다 1.175%포인트 높은 3.695%로 각각 금리가 확정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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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기의 5억 유로 채권은 유럽 4년 만기 채권의 미드스왑금리인 –0.051%에 0.65%포인트를 더한 0.599% 금리로 발행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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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최초 제시한 금리보다 최소 0.275%포인트에서 최대 0.35%포인트 낮은 금리로 채권을 발행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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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모두 15억6천만 달러 채권을 발행하기 위해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모두 105억 달러(59억 달러와 41억 유로)의 매수 주문이 몰려 예상보다 개선된 조건으로 채권을 발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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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LG화학 최고운영책임자 사장은 “이번 글로벌 그린본드의 성공적 발행은 전기차 배터리분야에서 LG화학이 지닌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LG화학은 친환경 미래사업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더욱 고도화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