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서울대, 옥시 허위보고서 써준 교수에게 "연구윤리 위반" 판정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4-09 11:04: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대가 옥시레킷벤키저(옥시)에 유리하도록 가습기살균제 유해성 보고서를 작성한 교수를 놓고 연구윤리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9일 경향신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조모 수의대 교수의 허위 보고서 의혹과 관련해 “중대한 연구 부정행위가 있다”고 지난해 12월 수의대에 판정 결과를 통보했다.
 
서울대, 옥시 허위보고서 써준 교수에게 "연구윤리 위반" 판정
▲ 서울대학교 정문.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조 교수가 데이터 조작 등 중대한 연구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보고 징계위원회에 교수의 징계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교수는 2011~2012년 옥시 부탁으로 가습기살균제와 폐 손상 사이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써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1심은 조 교수가 독성학 분야 최고 권위자로서 사회적·도덕적 책임이 있는데도 옥시의 금품을 받고 연구 윤리를 위반했다며 징역 2년에 벌금 2500만 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보고서 조작 혐의에 무죄를 선고하고 연구용역과 무관한 물품대금을 가로챈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현재 조 교수는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유진투자 "클래시스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부진"
한화투자 "이마트 목표주가 하향, G마켓 관련 합작법인 지분법 손실 반영"
NH투자 "엔씨 목표주가 상향, '리니지 클래식' 2분기 실적에도 크게 기여할 것"
한국투자 "HMM 주식 중립의견 유지, 공급과잉과 불필요한 정부개입 가능성 남아"
NH투자 "CJ대한통운 목표주가 하향, 중동 전쟁 여파로 실적 개선 지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성과급은 한국 증시에도 '호재' 평가, 글로벌 투자기관 시선 집중
하나증권 "한화생명 해외법인 성장세 주목, 향후 배당 재개 기대감 높이는 요인"
하나증권 "국내 대기업 로봇 투자 지속 확대, 관련주 현대차 LG전자 삼성전자"
비트코인 1억1785만 원대 하락, 미국 물가지표 상승에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현대차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 출시, 가솔린 4185만 원 하이브리드 4864..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