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이 창립 29주년을 기념해 3월 한 달 동안 진행한 봉사활동을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신한생명은 창립 29주년을 맞아 3월을 ‘기부(GIVE) 힐링 봉사대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추진된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 신한생명은 창립 29주년을 맞아 3월을 ‘기부(GIVE) 힐링 봉사대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전국 주요 도시에서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
‘기부(GIVE) 힐링 봉사대축제’는 신한생명이 매년 창립을 기념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봉사대축제 기간에는 12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신한생명 임직원들은 서울, 수원, 대전, 광주, 제주에서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봄맞이 시장 나들이’ 활동을 진행했다.
어르신들과 함께 근처 시장을 방문해 필요한 물품과 간식을 사서 선물했고 장보기가 끝난 뒤에는 말동무가 되어 집까지 배웅했다.
저소득층 가정과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전국 6개 지역에서 직원 봉사자와 가족이 ‘사랑의 빵’, ‘국수 나눔활동’에 참여해 만든 빵과 국수를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신발이 없어 고통 받는 해외 빈곤국가 아이들을 위해 신한생명 직원 800명이 직접 신발을 만들기도 했다. 완성된 신발은 탄자니아의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이 밖에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과 헌혈증서 기부, 문화재 보호활동, 굿윌스토어 매장관리, 사회공헌활동 사진전 등 다양한 활동이 봉사대축제 기간에 진행됐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창립을 기념하여 고객에게 받은 사랑과 응원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