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미국 시애틀에 부품공급센터(PDC)를 열고 북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두산인프라코어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 서부와 캐나다를 담당하는 시애틀 부품공급센터를 새롭게 열었다고 밝혔다.
▲ 두산인프라코어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 서부지역과 캐나다를 담당하는 시애틀 부품공급센터를 새롭게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두산인프라코어 시애틀 부품공급센터 내부. <두산인프라코어> |
부품공급센터는 굴삭기와 휠로더 등 건설기계 부품을 제때 확보하고 신속히 공급하는 등 고객의 장비 가동률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시애틀 부품공급센터로 미국 동남부의 애틀랜타와 마이애미에 이어 세 번째 미국 물류유통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시애틀 부품공급센터는 5300㎡ 규모로 9천여 종의 부품을 취급한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글로벌 부품공급센터 네트워크를 최적화해 북미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며 “효율적 센터 운영을 통해 부품 수요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북미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