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작년 외국은행 한국지점 38곳의 순이익 8673억으로 급증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4-02 11:45: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지난해 외국은행의 한국 지점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일 발표한 ‘2018년 외국은행 한국 지점의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외국은행 한국 지점 38곳의 지난해 순이익은 8673억 원으로 전년보다 27.4%(1866억 원) 증가했다.
 
작년 외국은행 한국지점 38곳의 순이익 8673억으로 급증
▲ 금융감독원이 2일 발표한 ‘2018년 외국은행 국내지점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외국은행 국내지점 38곳의 지난해 순이익은 8673억 원으로 전년보다 27.4%(1866억 원) 증가했다.

유가증권 등 매매이익과 이자이익이 모두 증가해 순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2018년 이자이익은 1조735억 원으로 전년보다 1.1% 증가했다.

국내에서 거둔 이자이익은 1조9426억 원으로 2017년에 비해 21.8% 증가했지만 본지점 손실은 8691억 원으로 2017년 손실 3359억 원에 비해 손실폭이 158.7% 커졌다.

본지점 이익과 손실은 외국은행 한국 지점이 해외 본점으로부터 돈을 빌려 한국에서 영업하거나 한국에서 조달한 자금을 본점에 빌려줄 때 발생하는 이익과 손실을 뜻한다. 본지점 자금 대여수익에서 자금 차입비용을 뺀 값이다.

유가증권 이익은 4615억 원을 거둬 2017년 적자 2277억 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금리 하락으로 유가증권 매매 및 평가이익이 늘면서 유가증권 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됐다.

외환·파생이익은 7782억 원으로 조사됐다. 2017년보다 8.7% 감소했다.

2018년 말 기준 외국은행 한국 지점의 총자산은 274조5천억 원으로 2017년 말보다 5.4% 증가했다.

부채는 256조9천억 원, 자기자본은 17조6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7년에 비해 5.6%, 2.8% 각각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외국은행 한국 지점 38곳이 모두 순이익에서 흑자를 달성했다”며 “대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자금조달·운용의 취약부문과 이익구조 변동요인을 꾸준히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NH농협은행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금고 첫 운영자로 뽑혀, 2금고는 광주은행이 맡아
LG 자사주 303만 주 28일 소각 예정, 모두 3590억 규모
'구의역 김군' 추모 놓고 공방, 민주당 정원오 "왜 안 왔나" vs 국힘 오세훈 "1..
여신금융협회장 선거 5파전, 김상봉·박경훈·윤창환·이동철·장도중 입후보
청와대 "국민성장펀드 일찍 소진될 가능성", 5년간 3조 규모 조성
[이주의 ETF] 신한자산운용 'SOL 반도체전공정' 17%대 올라 상승률 1위, 양자..
[인터뷰] 커리어케어 상무 김순원 "AI시대, 기업의 리더십과 인재상이 바뀐다"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 첫 날부터 완판행진, 금융위원장 이억원 "매력적 투자 기회 될 것"
가스공사 글로벌에너지업체와 LNG 장기계약, 연간 70만 톤 추가 도입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정 대화 재개, "주말 평일 가리지 않고 교섭 진행"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