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작년 외국은행 한국지점 38곳의 순이익 8673억으로 급증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지난해 외국은행의 한국 지점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일 발표한 ‘2018년 외국은행 한국 지점의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외국은행 한국 지점 38곳의 지난해 순이익은 8673억 원으로 전년보다 27.4%(1866억 원) 증가했다.
 
작년 외국은행 한국지점 38곳의 순이익 8673억으로 급증
▲ 금융감독원이 2일 발표한 ‘2018년 외국은행 국내지점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외국은행 국내지점 38곳의 지난해 순이익은 8673억 원으로 전년보다 27.4%(1866억 원) 증가했다.

유가증권 등 매매이익과 이자이익이 모두 증가해 순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2018년 이자이익은 1조735억 원으로 전년보다 1.1% 증가했다.

국내에서 거둔 이자이익은 1조9426억 원으로 2017년에 비해 21.8% 증가했지만 본지점 손실은 8691억 원으로 2017년 손실 3359억 원에 비해 손실폭이 158.7% 커졌다.

본지점 이익과 손실은 외국은행 한국 지점이 해외 본점으로부터 돈을 빌려 한국에서 영업하거나 한국에서 조달한 자금을 본점에 빌려줄 때 발생하는 이익과 손실을 뜻한다. 본지점 자금 대여수익에서 자금 차입비용을 뺀 값이다.

유가증권 이익은 4615억 원을 거둬 2017년 적자 2277억 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금리 하락으로 유가증권 매매 및 평가이익이 늘면서 유가증권 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됐다.

외환·파생이익은 7782억 원으로 조사됐다. 2017년보다 8.7% 감소했다.

2018년 말 기준 외국은행 한국 지점의 총자산은 274조5천억 원으로 2017년 말보다 5.4% 증가했다.

부채는 256조9천억 원, 자기자본은 17조6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7년에 비해 5.6%, 2.8% 각각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외국은행 한국 지점 38곳이 모두 순이익에서 흑자를 달성했다”며 “대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자금조달·운용의 취약부문과 이익구조 변동요인을 꾸준히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한미반도체, 삼성전기에 245억 장비 공급 계약 체결 "삼성그룹 환영"
조희대 "청와대 재제청 공문 근거 명확하지 않아" 재확인, 국감 증인선서·증언 거부
테슬라와 스페이스X '테라팹'에 TSMC 합류 가능성, 인텔의 협력 성과에 불확실성 커져
다올투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하향, 유상증자 영향 등 반영"
유안타증권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하향, 작년 매출 높아 성장률 둔화 불가피"
에코프로비엠 삼성SDI와 전고체 배터리 소재 협력 강화, 2027년 양산 목표
DS투자 "한진칼 지분구도 산업은행의 지분 매각이 변수, 호반 지분 인수 의지 가장 높..
한국투자 "한국콜마 목표주가 상향, 화장품 업황 호조로 매출 증가 이어져"
독일·프랑스 유럽연합에 수출기업 지원 조치 요구, 온실가스 배출권 무상할당 축소에 경쟁..
경찰, '장인 업체 계약' 최승호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위원장 수사 착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