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쌍용차 3월 판매량 신기록, 한국GM은 반등, 르노삼성차는 부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04-01 18:37: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자동차가 코란도와 렉스턴스포츠 칸 등 신차 2종 출시에 힘입어 39개월 만에 최대 판매량을 올렸다. 

한국GM은 스파크와 말리부 판매 호조로 국내 판매에서 선방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와 해외 판매 모두 부진했다. 
 
◆ 쌍용차,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로 39개월 만에 최대 판매량  

쌍용차는 3월 국내 1만984대, 해외 2606대 등 세계에서 모두 1만3590대를 팔면서 39개월 만에 월별 판매량 기준으로 최대 판매량을 냈다고 밝혔다. 
 
쌍용차 3월 판매량 신기록, 한국GM은 반등, 르노삼성차는 부진
▲ 쌍용자동차의 '렉스턴스포츠 칸'.

2018년 3월과 비교해 국내와 해외 판매는 각각 18.5%, 22.6% 늘었고 세계 판매도 22.6% 증가했다. 

올해 1월과 3월 렉스턴스포츠 칸과 코란도가 잇따라 출시되면서 신차 효과를 봤다. 

코란도는 국내에서 2202대 팔렸는데 2018년 같은 기간보다 664.6% 늘어난 것이다. 

렉스턴스포츠는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판매량이 늘었는데 렉스턴스포츠 칸이 본격적으로 선적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급증했다.

반면 티볼리와 G4렉스턴 판매량은 지난해 3월보다 각각 18.5%, 22.1% 감소했다.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연이은 신차 출시를 통해 1분기 내수에서 16년 만에 최대 실적을 냈다”며 “글로벌 SUV 시장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새로워진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GM, 스파크와 말리부 판매 호조에 5개월 만에 증가세 

한국GM은 3월에 국내외에 자동차를 모두 4만2996대 판매했다.

내수는 6420대, 수출은 3만6576대다. 2018년 3월과 비교해 내수 판매량과 수출 물량이 각각 2.4%, 4.5% 늘면서 판매량이 5개월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경차 스파크가 국내에서 2676대 팔리면서 판매량을 끌어올렸다. 2018년 3월보다 6.3% 늘었다.  

말리부 판매량은 1183대로 2018년 3월보다 30.1% 증가했다. 트랙스 판매량도 지난해 3월보다 47.5% 증가했다. 국내에서 1043대가 팔렸다. 

반면 아베오와 준대형차 임팔라, 카마로 등의 판매는 모두 감소했다.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는 모두 646대 판매됐다. 2018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1.6% 늘었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서비스부문  부사장은 “올해 들어 실시한 가격 리포지셔닝 등 고객 최우선 정책을 기반으로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볼트EV 등 쉐보레 판매 주력 차종들이 선전하고 있다”며 “4월에는 ‘쉐보레와 함께하는 4월의 행복’ 프로모션을 통해 무이자 할부, 월 10만 원 할부 등의 풍성한 혜택을 마련한 만큼 이 차량들의 뛰어난 제품력을 경험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르노삼성차, 국내와 해외 판매 모두 뒷걸음질 

르노삼성차는 3월 국내에서 6540대, 해외에서 7256대 등 모두 1만3797대를 팔았다. 2018년 3월과 비교해 국내 판매량은 16.2%, 해외 판매량은 62.3% 급감했다.
 
쌍용차 3월 판매량 신기록, 한국GM은 반등, 르노삼성차는 부진
▲ 르노삼성자동차의 'QM6'.

주력 SUV 차종인 QM6와 세단 SM3 판매량만 2018년 3월보다 증가했다. 

QM6는 2018년 3월보다 27.4% 늘어난 2871대 팔리면서 국내 판매에서 버팀목 역할을 했다. SM3는 438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10.3% 증가했다.

3월26일부터 LPG 차량의 일반판매가 허용된 데 따라 SM6 LPG와 SM7 LPG 판매량이 각각 2월보다 46.4%, 41.1% 늘었다. SM6 LPG는 530대, SM7 LPG는 295대 판매됐다. 

해외 판매 실적을 이끌던 닛산 로그 판매량은 2018년 3월보다 58% 감소했다. 부산공장 파업의 영향과 북미 시장 수요 감소가 겹쳐 해외 판매가 부진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QM6(수출명 콜레오스)의 해외 판매량도 파업 여파와 이란 수출 제한 등의 영향으로 2018년 3월보다 72.9% 감소한 1477대 팔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삼성전자 4분기 비메모리 흑자전환, 엑시노스2700 비중 확대"
"삼성전자 HBM4 수율 SK하이닉스 마이크론보다 낮다", 시장 점유율에 변수
국제 기후단체 유럽연합의 친환경 정책 축소 반대, "미래 산업 경쟁력에 핵심"
iM증권 "HD현대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미국 해군 함정 사업 진출 본격화"
유진투자 "크래프톤 목표주가 하향, 배틀그라운드 트래픽 떨어지고 신작 지연"
하나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스페이스X와 xAI 평가이익 1조 예상"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목표주가 상향, 증시 활황에 자본확충 효과 기대감"
키움증권 "iM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2026년 주주환원율 43% 전망"
다올투자 "대웅제약 목표주가 상향, 올해 디지털헬스케어 부문 매출 본격화"
하나증권 "증시 급등에 증권주 수혜 기대,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주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