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25일 홍콩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18 브로커즈폴어워즈'에서 9개 부문 1위를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금융전문지 아시아머니가 주최하는 시상식에서 9개 부문 1위에 올랐다.
한국투자증권은 25일 홍콩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18 브로커즈폴어워즈(Brokers Poll Awards)’에서 7년 연속으로 9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브로커즈폴어워즈는 해마다 각 국가별 증권사의 리서치 역량, 영업력 등을 평가해 최우수 증권사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글로벌 금융전문지 ‘아시아머니’가 주최한다.
이번 시상식을 위해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기관 3100곳과 펀드매니저 654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펀드매니저의 관리 자산 규모에 따라 가중 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집계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리서치와 영업부문이 시너지를 발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더욱 힘써 아시아 최고 증권사로서 입지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