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NH농협생명 임직원, 고객패널들이 28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열린 ‘제4기 고객패널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생명 > |
NH농협생명이 ‘제4기 고객패널’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다.
NH농협생명은 28일 서울 서대문 농협생명 본사에서 ‘제4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고객패널제도는 고객들로부터 NH농협생명의 보험상품과 서비스에 관련한 의견을 듣기 위한 제도로 고객이 직접 상품, 서비스 등을 체험한 후 개선사항을 제안하면 실제 업무에 적용한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고객패널은 해마다 심층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있다”며 “고객패널 4기가 제안할 의견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로서 고객 중심 경영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은 3월에 제4기 고객패널 모집을 시작해 1차 서류전형 및 2차 전화면접을 거쳐 모두 12명을 선발했다.
고객패널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자료조사 및 결과보고서 제출 △정기 간담회 참석 △아이디어 제안 등을 통해 NH농협생명에 다양한 의견을 전달한다.
NH농협생명은 고객 아이디어를 서비스 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NH농협생명은 고객패널제도를 3기까지 운영해 모두 115건의 아이디어를 검토했다. 고령자용 큰글씨 보험금청구서, 사고보험금 전용 콜센터 운영 등 고객 의견을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