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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주가는 하반기에 강세, 영업이익은 2분기부터 좋아져"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3-28 11: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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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주가가 하반기로 갈수록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저점을 찍고 2분기부터 가격 인상효과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제철 주가는 하반기에 강세, 영업이익은 2분기부터 좋아져"
▲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8일 현대제철의 목표주가를 7만1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현대제철 주가는 27일 4만4650원에 장을 마쳤다.

박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을 것"이라면서도 "2분기부터는 일부 품목의 가격 인상과 특수강 수익성 개선, 후판 실적 증가 등이 이어져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제철은 올해 별도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953억 원, 연결기준으로는 영업이익 2053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별도 영업이익은 22%, 연결 영업이익은 30% 줄어드는 것이다.

그러나 박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원가 상승으로 일반향 강판 가격을 인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판매단가 개선효과를 2분기부터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특수강부문 역시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적자폭이 차츰 줄어들 것"이라며 "봉형강사업도 1월부터 새로운 철근 가격체계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자동차강판 가격은 인상해야할 필요성은 충분하지만 전방산업의 부진한 만큼 인상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시각이 지배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박 연구원은 "현대체철은 원가 상승과 중국 철강 가격의 더딘 상승, 자동차강판 인상에 관한 낮은 기대감 등으로 주가가 4만 원대 중후반 대에서 제자리걸음하고 있다"며 "하지만 실적 증가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하반기로 갈수록 주가 상승동력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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