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왼쪽 네 번째)이 26일 서울 여의도 한화손해보험 본사에서 12기 소비자 평가단 6명을 위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보험상품 불완전판매를 막기 위해 소비자평가단을 만나 얘기를 들었다.
한화손해보험은 26일 서울 여의도 한화손해보험 본사에서 ‘12기 소비자평가단’ 6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소비자평가단에게 “소비자와 회사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한화손해보험의 모든 직원과 고객에게 완전판매의 가치를 정확하게 전파해야 한다”며 “소비자 관점에서 마케팅 활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달라”고 말했다.
소비자평가단은 간담회에서 보험상품 완전판매를 위해 청약서 및 상품설명서 개선방안과 보험에 가입할 때 알릴 사항을 정확하게 고지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다른 보험사들을 벤치마킹해 휴대폰 전자 서명의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한화손해보험은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수도권 지역에 사는 30~40대 여성들로 구성된 소비자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평가단은 ‘함께 커가는 커뮤니티’를 슬로건으로 삼고 온·오프라인에서 고객 중심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