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행정안전부, 섬 주민 지원에 올해 1500억 투자 결정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3-24 16:23: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행정안전부가 섬 주민 소득 증대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1519억 원을 투자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제4차 도서 종합개발계획 2019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국토교통부와 함께 지난해보다 463억 원이 증가한 1519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섬 주민 지원에 올해 1500억 투자 결정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행정안전부는 이번 투자 계획에 따라 △충청남도 서산시 고파도 선착장 확장사업 등 소득 증대·일자리 창출사업 134개 464억 원 △경상북도 울릉군 종합복지회관 정비사업 등 복지·문화·의료·교육 지원사업 11개 43억 원 △전라북도 군산시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건설사업 등 교통 개선사업 9개 170억 원 △경상남도 통영시 마리나 요트계류장 조성사업 등 관광 활성화사업 45개 308억 원 △경기도 화성시 국화도 해저상수관로 설치사업 등 주민 정주여건 개선사업 93개 494억 원 △전라남도 신안군 당사도 마을 패키지사업 등 마을환경 개선 패키지사업 5개 41억 원 등을 지원하게 된다.

도서 종합개발계획은 섬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을 위해 제정된 '도서개발 촉진법'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사업계획이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육지와 단절된 지리적 특수성과 낙후된 생활환경 등으로 많은 피해를 감수해 온 섬 주민의 실질적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