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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MDS, 파워라이드의 공유 전기자전거에 사물인터넷 솔루션 공급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9-03-20 17: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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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MDS가 파워라이드의 공유형 전기자전거에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공급한다.

한컴MDS는 컴퓨터, 스마트폰 등 각종 정보기기와 항공기 등의 기계에 탑재돼 기본 작동을 수행하는 내장형 프로그램사업, 빅테이터, 통신모듈 및 모뎀사업, 로봇사업 등을 하는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다.
 
한컴MDS, 파워라이드의 공유 전기자전거에 사물인터넷 솔루션 공급
▲ 파워라이드의 전기자전거.

한컴MDS는 20일 자동차를 개발하던 모빌리티 전문가들이 세운 ‘파워라이드’의 공유형 전기자전거 관리 시스템에 한컴MDS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사물인터넷 솔루션 ‘네오아이디엠(NeoIDM)’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네오아이디엠은 사물인터넷기기 관리에 특화된 개방형 플랫폼이다. 

한컴MDS는 네오아이디엠을 통해 회원등록과 대여·인출·운행·반납·과금 등 공유형 전기자전거의 기본관리 기능뿐 아니라 사고관리, 통합 모니터링, 그룹 제어 등의 관리자 기능까지 지원한다.

한컴MDS와 파워라이드는 이 네오아이디엠을 적용한 전기자전거 관리시스템 ‘E-자전거 관리 시스템(E-bike Management System)’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추가장치 연동, 광고를 통한 수익모델 창출, 소프트웨어 원격 업데이트, 충전 스테이션의 관리 기능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 

파워라이드는 공유형 전기자전거의 시범운영을 위해 여러 지방자치단체들과 협의하고 있으며 첫 시범운영은 한컴MDS 본사가 있는 판교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장명섭 한컴MDS 대표이사는 “미래 스마트시티사업의 하나로 양방향 데이터 송수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공유형 전기자전거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기자전거 운영 시스템을 해외로 수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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