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국내 담배부문의 실적이 개선되고 2018년에 감소했던 직수출 역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 ▲ 백복인 KT&G 대표이사 사장. |
백운목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8일 KT&G 목표주가를 13만5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KT&G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5일 10만7천 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백 연구원은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인 릴과 핏은 궐련형 전자담배시장의 성장, 시장 점유율 상승 등으로 2019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이라며 “면세점 담배 역시 가격 인상에 따라 120억~150억 원 정도의 매출 증가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2019년 릴과 핏의 매출이 2018년보다 60% 증가하고 영업이익률도 4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면세점 담배 가격은 올해 2월부터 일제히 인상됐다. 일반담배는 25달러에서 27달러로, 전자담배는 35달러에서 37달러로 올랐다.
백 연구원은 “중동,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의 환율 상승과 담배 소비세 인상으로 2018년 KT&G의 직수출 매출은 2017년보다 38.4% 감소했다”며 “2019년에는 이 지역들의 직수출이 회복되고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신시장으로 향하는 직수출도 증가하면서 KT&G의 직수출 매출이 2018년보다 22.7%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KT&G는 2019년 1분기 매출 1조2370억 원, 영업이익 37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5.9%, 영업이익은 20.6% 늘어나는 것이다.
백 연구원은 “수원 부지 개발에 따른 부동산 매출 증가, 높고 안정적 배당수익률 역시 KT&G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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