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10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지방은행 브랜드 평판지수 추이. <한국기업평판연구소> |
BNK부산은행이 3월 지방은행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14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부산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등 지방은행 6곳의 브랜드 평판을 3월 빅데이터로 분석을 한 결과 부산은행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대구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월12일부터 3월13일까지 나타난 지방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2154만여 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지방은행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만든 지표로 지방은행 브랜드 평판은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 등으로 나뉜다.
브랜드를 향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의 커뮤니티 확산 정도, 콘텐츠 관련 반응과 인기도, 커뮤니티 점유율, 사회공헌도 등을 측정한다.
1위를 차지한 부산은행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555만5170로 2월보다 14.11% 낮아졌다. 미디어지수(164만245)에서 다른 지방은행과 격차를 보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은행은 2월보다 1.87% 떨어진 브랜드 평판지수 525만717로 2위를 차지했다. 참여지수(84만3893)와 소통지수(88만2811)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3위는 광주은행이 차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341만2084으로 1월보다 13.97% 하락했다.
그 뒤로 경남은행(브랜드 평판지수 331만5944), 제주은행(브랜드 평판지수 232만2298), 전북은행(177만3901) 등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