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풀러스 위모빌리티 위츠모빌리티, '카풀 합의안' 전면 무효화 요구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9-03-14 16:14: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풀러스 등 카풀(승차공유) 스타트업들이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내놓은 ‘카풀 합의안’을 전면 무효화할 것을 요구했다. 

14일 풀러스, 위모빌리티, 위츠모빌리티 등 카풀 스타트업 3사는 공동입장문을 통해 ‘카풀 합의안’을 전면 무효화하고 카풀 서비스에 관해 다시 논의할 것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풀러스 위모빌리티 위츠모빌리티, '카풀 합의안' 전면 무효화 요구
▲ 서영우 풀러스 대표이사.

3사는 공동입장문에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사업 규모와 수익화에 있어 카풀 서비스만을 하는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대타협기구가 이야기하는 카풀업계의 합의 대리자로 부적합하다”며 “카카오모빌리티가 합의와 관련해 양보를 한 것처럼 보이지만 결과적으로 플랫폼 택시의 독점권과 카풀사업의 자율경쟁 방어권까지 인정받은 셈”이라고 말했다.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카카오모빌리티에게 모든 모빌리티사업을 밀어주는 결정을 내리고 마치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타협을 이뤄낸 듯 합의의 성과를 미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모빌리티 혁신이 이제 막 시작된 시점에서 택시가 최대 시장이니 택시와 함께만 사업을 전개하라고 하는 것은 모든 새로운 운송수단을 도입하려는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의 싹을 자른 것”이라며 “이는 현재 기득권으로 택시콜을 다 지니고 있는 카카오만 모빌리티사업을 하라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카풀 스타트업3사는 앞서 12일 위츠모빌리티 사옥에 모여 카풀 합의안에 관한 대책회의를 열고 카카오모빌리티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는 방안 등을 검토했다.

택시업계와 카카오모빌리티, 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여한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는 7일 카풀 서비스를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9시와 오후 6~8시에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토·일·공휴일은 제외하는 내용의 합의안을 만들었다.

사회적 대타협기구는 올해 상반기 안에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를 내놓기로 하고 합의안을 이행하기 위해 국회 상임위원회에 계류 중이거나 발의 예정인 법안을 3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9930만원대에 거래, 추가 하락 가능성에 무게
주주환원이 끌어올린 4대 금융지주 주가, 비과세 배당 우리금융 눈에 띄네
설 이후 공모주 시장 기지개, 케이뱅크 기대감을 액스비스 에스팀 이어 받는다
구글 생성형 AI 월드모델 '지니'가 게임산업에 던진 공포, 게임업계 대표들 "게임 개..
일본 '반도체 부활' 전략 투트랙, TSMC 투자 유치에 라피더스도 본격 육성
신세계 계열사 실적 호조 흐름서 소외된 신세계까사, 김홍극 실적 반등 분수령은 '자주'
"보안 걱정 중국 로봇청소기 이제 그만", 삼성전자·LG전자 3S 전략으로 안방 탈환 노려
DJ은 '월드컵' MB는 '올림픽 유치' 덕 봤는데, '조용한 동계올림픽' 이재명은 스..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는 태양광 시장에 새 기회, 한화솔루션 중국과 수주 경쟁..
종근당 기술수출 성과 무르익는다, 이장한 신약개발 체질 강화 변곡점 맞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