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미국과 캐나다도 추락사고 항공기 기종 B737-MAX8 운항 중단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3-14 11:17: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과 캐나다 정부가 B737-MAX8 항공기 운항의 중단을 결정했다. 

14일 워싱턴포스트와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에티오피아에서 추락한 MAX8 항공기 운항을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미국과 캐나다도 추락사고 항공기 기종 B737-MAX8 운항 중단
▲ 이스타항공의 B737-MAX8 항공기 이미지.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백악관에서 “미국 국민과 모든 사람의 안전은 우리 최대의 관심사(paramount concern)”이라며 “우리는 이 결정(운항 중단 결정)을 지연시킬 수도 있었지만 운항을 중단하는 것이 그 어떤 방법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MAX8 모델의 운항 중단과 함께 동종 모델인 B737-MAX9 기종의 운항 중단도 함께 발표했다.

마치 가노 캐나다 교통부 장관 역시 “분석 결과와 전문가 조언에 따라 MAX8과 MAX9 기종의 이착륙, 캐나다 영공통과를 제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미국과 캐나다는 세계에서 MAX8 기종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다.

현재 MAX8 기종의 운항을 중단하거나 영공 통과를 금지한 국가는 40개 나라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삼성자산운용 2026년 임원인사 실시, 부사장에 김두남 고객마케팅부문장
대한상의 "중소기업, '피터팬증후군' 벗어나면 생산성 2배 증가"
"비트코인 시세 적정가는 5만3천 달러" 분석, 투자자 저가 매수에 경고장
현대차-아마존 제휴 고가 제품 구매 부담 덜어줘, "신규 고객 유치에 유리"
케이뱅크 부산은행과 공동 신용대출 출시, 최우형 "생산적 금융 확대에 기여"
미래에셋증권 "넷마블 앱 수수료 인하 최대 수혜주, 내년 순이익 79% 증가"
로이터 "인도 수입 철강에 관세연장 검토", 수출 1위 한국도 영향권 
구글 메타 AI반도체 협력에 브로드컴 수혜, 미즈호증권 "엔비디아 위협하기엔 한계"
현대건설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추진, 기후 테크 상용화 나서
정부 초혁신경제 추진계획, 차세대 태양광 모듈 2028년 상용화·한국형 SMR 개발 목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