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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바이오텍 주식 사도 된다", 미국 호주에서 매출 늘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03-14 08: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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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바이오텍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해외법인에서 견조한 매출 증가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파악됐다.
 
"뉴트리바이오텍 주식 사도 된다", 미국 호주에서 매출 늘어
▲ 이윤종 뉴트리바이오텍 대표이사.

최서연 한양증권 연구원은 14일 뉴트리바이오텍 목표주가를 2만4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3일 뉴트리바이오텍 주가는 1만8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뉴트리바이오텍은 올해 중국에서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늘어 신규 고객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과 호주에서도 생산라인을 재정비해 수익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뉴트리바이오텍은 코스맥스의 자회사로 건강기능식품 위탁생산(OEM)을 주로 하고 있으며 중국과 미국, 호주에 해외법인을 두고 있다.

뉴트리바이오텍은 중국에서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신규 고객사에 추가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트리바이오텍의 중국 법인인 뉴트리차이나는 2019년에 매출 75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8.2% 늘어나는 것이다.

미국과 호주에서는 공장 가동률이 2018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공장 가동률은 기존 20%에서 30%로, 호주 공장 가동률은 기존 25%에서 45%로 늘어날 것으로 파악됐다.

최 연구원은 “뉴트리바이오텍 미국 법인에서 올해 3월부터 아마존에 초기 물량을 공급하기 시작했고 호주에서도 올해 하반기에 신규 고객사 2곳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국과 호주에서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트리바이오텍은 2019년에 매출 2533억 원, 영업이익 241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 잠정실적보다 매출은 25.6%, 영업이익은 3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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