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토부, 도로표지판 글자 키우고 영문표기도 통일하기로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3-13 11:19: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토교통부가 도로표지판의 글자를 키우고 영문표기를 통일하는 등의 개선안을 마련한다.

국토부는 안전한 도로환경 및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도로표지판 개선안에 관한 의견수렴을 위해 14일 서울 양재도 더케이호텔에서 공청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국토부, 도로표지판 글자 키우고 영문표기도 통일하기로
▲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도로표지판 개선안에는 글자크기 확대, 고속도로의 관광지 안내 확대, 영문표기 통일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국토부는 도로표지판의 글자 크기를 22cm에서 24cm로 늘리기로 했다.

고령 운전자가 도로표지를 쉽게 읽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고령 운전자 숫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고속도로 표지판에 경주 역사유적지구, 안동 하회마을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문화재를 안내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하나의 표지판에 지명과 관광지를 함께 표기해 복잡하고 설치방식도 제 각각이었다는 지적이 나옴에 따라 관광지 안내표지판은 별도로 설치하기로 했다.

도로표시판의 영문표기는 기준을 세워 통일하기로 했다.

현재 다양한 영문표기 방법이 혼재돼 외국인 운전자가 이해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예를 들어 ‘한강’을 표기할 때 ‘Hangang’, ‘Hangang River’, ‘Han River’ 등이 함께 쓰이고 있다.

영문표기 방법을 통일하기 위해 ‘안내지명 종류별 적용기준’을 세우고 각 기관에서 적용하기 쉽도록 영문표기 용례집도 배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장영수 국토부 도로국장은 “고령 운전자 및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을 반영해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로표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할 것”이라며 “도로표지판 개선안에 관해 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하고 도로표지규칙 및 지침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하나은행 리디와 웹툰·웹소설 콘텐츠 제휴, 이호성 "협업으로 새 경험 제공"
[오늘Who] 이한우 현대건설 북유럽 차세대 에너지시장 정조준, 핀란드 경제사절단과 협..
KB국민은행 중동 피해기업 특별 우대금리 지원에 6조 투입, 생산적금융 박차
한국은행 "반도체 2027년 상반기까지 호황 이어질 것, AI 인프라 투자가 견인"
미국·이란 종전 협상 결렬, 미국 부통령 밴스 "최종안 수용 지켜보겠다"
금감원 제약·바이오 공시 종합개선 위한 TF 출범, "이해할 수 있는 공시로 개편"
삼성물산 서울 대치동 재건축 수주 깃발 세웠다, 6892억 규모 대치쌍용1차 재건축 수주
산업장관 김정관 "정부 비축유 방출 않고 4~5월 넘길 듯, 나프타 수급도 안정 국면"
KT 대표 박윤영 부산 국제통신센터 현장 점검, "AI 서비스 위한 인프라 조성"
LG유플러스 13일부터 모든 고객 대상 유심 무상 교체 진행, "보안 강화 목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