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원주에 대규모 다목적공연장 조성, 원창묵 "강원도와 적극 협력"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3-12 11:14: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원주에 대규모 다목적공연장 조성, 원창묵 "강원도와 적극 협력"
▲ (왼쪽부터)원창묵 원주시장, 최문순 강원지사, 김길수 강원개발공사 사장이 11일 강원도청에서 원주시 옛 종축장 부지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원주시>
강원도가 원주시 옛 종축장 부지에 대규모 다목적공연장을 만든다.

원주시는 11일 오후 2시 강원도청 통상 상담실에서 강원도, 강원도개발공사와 함께 원주의 옛 종축장 부지 활용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강원도가 총사업비 1천억 원을 투입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원주시 반곡동 1554-4번지 일대 옛 종축장 부지에 대규모 다목적공연장 등 복합커뮤티니 공간을 조성한다.

옛 종축장 부지는 6만1477 제곱미터 규모의 도유지로 원주혁신도시와 가깝고 접근성이 좋아 노른자위 땅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원주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지속적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요구했다. 원주시는 강원도에서 인구가 제일 많지만 제대로 된 대규모 공연시설이 없어 상대적으로 문화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느낀 시민들이 많은 불만을 제기했다.

옛 종축장 부지에 대규모 공연장이 들어서게 되면 강원도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가 늘어나 삶의 질이 높아지고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공연장 등 복합문화시설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강원도와 상호 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리비안 폴크스바겐에서 10억 달러 투자 확보, 신모델 'R2' 성과에 명운 걸려
키움증권 "LG이노텍 하반기도 실적부진, 아이폰17 카메라 사양 변화 제한적"
DS투자 "대웅제약 믿고 보는 나보타, 뒤를 받쳐주는 펙수클루"
TSMC 첨단 파운드리 독점체제 굳힌다, 삼성전자 인텔 1.4나노 경쟁도 '불안'
DB증권 "현대로템 목표주가 상향, 폴란드 K2 2차 계약 역대 최대 9조 규모"
IBK투자증권 "KT 목표주가 상향, 2분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 웃돌아"
메리츠증권 "한전기술 목표주가 상향, 2026년부터 이익 증가 본격화"
미국 반도체 세액공제 확대, 하나증권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주목"
비트코인 1억4745만 원대 상승, 미국 관세정책 완화 기대에 투자심리 회복세
LS증권 "파마리서치 목표주가 상향, 2분기 국내 의료관광 증가로 호실적 예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