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르노삼성차 노조, 임단협 결렬되자 부분파업 재개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03-11 16:53: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임단협 결렬에 따라 부분파업을 재개했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11일 오전 11시부터 4시간 동안 부분파업을 벌인 데 이어 야간에도 4시간 동안 부분파업한다.
 
르노삼성차 노조, 임단협 결렬되자 부분파업 재개
▲ 르노삼성자동차 로고.

르노삼성차 노사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2018년 임단협을 놓고 집중교섭을 벌였지만 임단협을 타결에 실패했다.

노사는 기본급 동결에는 합의했지만 노동조건 개선 문제 등에서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진행되는 부분파업에는 전국 10개 르노삼성차 정비사업소도 동참할 것으로 파악됐다. 
 
노조 관계자는 “11일 오전 11시부터 부분 파업을 재개했다”며 “13일부터는 전국 10개 정비사업소도 부분파업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해 10월 이후 부분파업을 모두 44차례 168시간 벌였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2018년 6월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9개월 가까이 임단협을 진행해 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