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상품은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대출신청부터 실행까지 10분 만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이 개발한 ‘중신용자 신용평가 모형’을 대출심사 시스템에 적용해 대출한도와 금리 우대범위도 확대됐다.
‘모바일 새희망홀씨대출’은 재직기간 6개월 이상으로 연소득 45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가 신청할 수 있다.
최대한도 3천만 원, 최저 금리 5.89%(7일 기준)까지 적용받을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최대 7년이다.
최대한도까지 돈을 빌렸더라도 대출 이후 1년 동안 연체가 없으면 신용등급별로 최대 500만 원까지 긴급생계자금을 추가로 빌릴 수 있다.
‘모바일 직장인행복드림대출’은 재직기간 6개월 이상인 연 소득 2천만 원 이상의 근로소득자가 이용할 수 있다.
최대한도 1억 원, 최저금리 4.99%(7일 기준)까지 적용받을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최대 10년이다.
김성주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긴급자금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00% 비대면 대출상품을 내놓았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 활성화와 포용적 금융의 실천을 위해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