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혼조, 미국 원유 재고 늘었지만 실수요는 견조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9-03-07 08:42: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었지만 실수요는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상승과 하락 압박을 동시에 받았다.
 
국제유가 혼조, 미국 원유 재고 늘었지만 실수요는 견조
▲ 6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34달러(0.60%) 내린 56.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6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34달러(0.60%) 내린 56.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0.13달러(0.20%) 오른 65.99달러에 거래됐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 재고 증가의 영향을 받았다”며 “원유 재고는 수입 증가, 수출 감소로 늘어났으나 실수요는 견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 재고는 706만9천 배럴 늘어났다. 160만 배럴 증가를 예상했던 전문가들의 전망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비과세' 배당 남발하는 레드캡투어, 범LG가 구본호·조원희 모자 곳간 쌓인다
넷마블 적자 사슬 끊더니 2년 연속 흑자, 콘솔·PC게임 대작으로 글로벌 정조준
[2025결산/증권] '탄핵 쇼크'에서 새 정부 '역대급 랠리'로, 내년 코스피 5천 ..
LH 3기 신도시 기업 유치 총력, 자족도시 구상으로 '서울 집값 잡기' 힘 보탠다
삼성E&A 올해 수주는 '주춤', 남궁홍 친환경사업 다변화로 내년 성과 기대
중국 증시에 월스트리트 증권가 낙관론, 미국의 기술 규제가 'AI 랠리' 주도
수입차 전통 강자들의 위상 저하,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이후 최악에 벤츠는 2위도 위태
중국 재생에너지 지원정책이 '선순환' 구축, 친환경 연료 생산도 우위 예고
5대은행 유튜브 흥행 성적의 반전, NH농협은행 유일한 '골드버튼' 독주
HD현대일렉트릭 올해 영업익 첫 1조 눈앞, 김영기 설비투자 확대로 노 젓는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