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최양하, 한샘의 1분기 사상 최고 성적표 제시

이계원 기자 gwlee@businesspost.co.kr 2015-04-20 19:27: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샘이 올해 1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올렸다.

증권 전문가들은 최양하 회장이 이케아 진출에 대비해 제품을 다양화하고 유통채널을 다각화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평가한다.

  최양하, 한샘의 1분기 사상 최고 성적표 제시  
▲ 최양하 한샘 회장
한샘은 올해 1분기에 매출 3692억 원, 영업이익 279억 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8.2%, 영업이익은 24.4% 늘어난 것이다.

이로써 한샘은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부문별로 보면 부엌유통사업 매출이 1462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9.5% 늘었다. 중고가 부엌가구를 판매하는 '키친바흐'와 인테리어전문 부엌가구인 'ik' 매출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인테리어사업 매출도 1315억 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9% 증가했다. 1분기 기타부문 매출도 913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9% 늘었다.

한샘 관계자는 “부엌과 자녀방 등 패키지 상품개발과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대한 덕분”이라며 “주요 전략들이 맞아 떨어져 경기침체 속에서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2008년부터 한샘만의 차별화 전략을 추구해 왔다. 그는 “가구가 아니라 공간을 판다”는 말로 이 전략을 구체화했다.

최 회장은 2013년 기존 가구 대리점을 확대한 ‘플래그십’ 매장에서 단품보다 여러 가구로 구성된 공간(쇼룸)을 전시했다. 지난 2월 분당 플래그십 매장을 기존보다 1.6배 확장했다.

최 회장은 유통채널을 다각화하는 데도 힘을 쏟았다. 최 회장은 가구 직매장, 온라인몰 등 유통망을 다양하게 구축했다. 이케아와 같은 생활소품 전문매장인 ‘한샘홈 1호점도 지난 2월 서울 공릉동에서 문을 열었다.

최 회장은 지난 2월 기자간담회에서 “이케아는 유통채널이 대형매장 하나이고 택배서비스와 시공서비스가 부족하다는 단점도 있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2분기에도 한섬의 영업실적을 계속 늘려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월과 5월은 전통적인 이사철로 가구업계의 성수기이기 때문이다.

침대와 아동용가구 등 건자재 제품군이 점차 넓어지고 있는 것도 한샘이 중장기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

최신기사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현대제철 자회사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원에 매각키로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신협중앙회 구원투수는 고영철, '건전성 회복'과 '내부통제 강화' 이끈다
금값 온스당 5천 달러로 상승 전망 앞당겨져, UBS "1분기 중 달성" 예측
D램 가격 올해 상반기까지 초강세, 1분기 최대 50% 추가 상승 전망
반도체 강세에 눈앞으로 다가온 '코스피 5천', 삼성전자 '시총 1천조'가 연다
장동혁 쇄신안 뜯어보기, '윤석열과 단절' 외에 숨어있는 세가지 함정
중국 대일 수출 규제에 투자업계서 경고음, "희토류 포함하면 일본 자동차와 전자산업 위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