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센터에 2천만 원을 후원했다.
교촌에프앤비는 2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이 운영하는 푸르메직업재활센터에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 장규식 교촌에프앤비 마케팅 기획본부 본부장(왼쪽)과 이민희 마포푸르메직업재활센터 센터장(오른쪽)이 2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푸르메직업재활센터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교촌에프앤비> |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1월 교촌허니순살 제품의 출시를 기념해 진행된 '2019 허니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고객이 네이버 간편주문을 통해 교촌허니순살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레귤러 사이즈는 2천 원, 스몰 사이즈는 1천 원씩 적립됐다. 후원금 적립은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을 통해 진행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푸르메직업재활센터의 발달장애인 창작자들의 예술인 등록을 위한 활동 지원과 그들의 자립을 위한 상품 제작에 사용된다.
푸르메재단 마포푸르메직업재활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직업적 능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훈련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푸르메직업재활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제작한 상품 브랜드 아텐토를 운영해 자립을 돕고 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부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푸르메직업재활센터와 펼쳐나가는 다양한 기부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