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코오롱글로벌, 주택부문 매출 늘어 올해 영업이익 좋아져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02-25 11:33: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오롱글로벌이 2019년 주택부문에서 두드러지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코오롱글로벌은 2019년 주택부문에서 매출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주택부문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20%에서 2019년 26%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오롱글로벌, 주택부문 매출 늘어 올해 영업이익 좋아져
▲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

코오롱글로벌은 건설, 자동차 판매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건설사업부문은 코오롱글로벌 전체 매출의 48%가량을 차지한다. 

송 연구원은 “주택부문의 이윤이 높은 만큼 주택 비중이 늘어나면 이익률도 좋아진다”며 “코오롱글로벌의 2019년 매출은 지난해보다 부진하겠지만 영업이익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오롱글로벌은 2019년에 매출 3조2717억 원, 영업이익 884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2.6% 줄고 영업이익은 15.2% 늘어나는 것이다. 

송 연구원은 “코오롱글로벌이 최근 임대주택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점도 기대할 만하다”며 “자동차 판매 위주의 유통부문 역시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