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성윤모 "의약품 수출과 신약 개발 지원대책 마련하겠다"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2-25 11:06: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의약품 수출과 신약 개발을 지원에 주력한다.

성 장관은 25일 대웅제약 오송공장에서 “앞으로 산업부는 수출 규모가 큰 품목뿐 아니라 의약품과 같이 수출 성장률이 높은 품목을 두고도 맞춤형 수출 확대대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수출활력 제고대책’에 의약품 수출과 관련한 내용을 담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984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성윤모</a> "의약품 수출과 신약 개발 지원대책 마련하겠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부는 성 장관이 의약품 수출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수출 우수기업 대웅제약 오송공장을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 장관은 “국내 제약사들이 세계시장을 겨냥한 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신약 후보물질 발굴 확대, 임상·인허가 소요시간 축소, 비용부담 완화, 안정적 의약품 생산 지원 등의 대책을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제약사들에 해외 진출과 신약개발에 힘써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성 장관은 “국내에서 성공한 제품을 해외로 들고 나가 세계 시장을 개척하는 데 좀 더 힘써 달라”며 “의약품 시장은 신약을 개발해 뚫어야 하기 때문에 제약사들이 신약 개발을 위한 투자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국내 제약사는 기술력, 자금력 등 모든 측면에서 글로벌기업보다 부족하기 때문에 정부의 지속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