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선조 선문대 총장(왼쪽)과 노프 바흐티야르 우즈베키스탄 투린폴리텍대학 대표가 MOU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했다. <선문대> |
선문대학교가 우즈베키스탄 투린폴리텍대학과 스마트자동차 전문가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두 대학은 기계 및 자동차 관련 학과의 교과과정을 공동개발해 스마트자동차 전문가를 키우기로 했다.
21일 선문대는 투린폴리텍대학의 모기업인 오즈오트 한국지사와 20일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는 클라우딩 기반의 교육지원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 자동차 설계 및 가상제조 시스템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선문대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투린폴리텍대학과 3D설계와 제품수명주기관리시스템(PLM)을 활용할 수 있는 가상제조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19년 2학기부터 투린폴리텍대학 자동차 전공 학생 20~30명이 선문대에서 1년 동안 3D 설계 및 가상제조 시스템 분야 특화 교육을 받게 된다.
황선조 총장은 "두 대학이 협력해 스마트 자동차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