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대림산업, 플랜트사업본부 사무실을 인천 송도로 이전해 비용절감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2-19 18:0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림산업 플랜트사업본부가 사무실을 서울 광화문에서 인천 송도로 이전한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 플랜트사업본부는 사무실을 현재 서울 광화문 ‘D타워’에서 인천 송도 ‘IBS타워’로 옮기기로 했다.
 
대림산업, 플랜트사업본부 사무실을 인천 송도로 이전해 비용절감
▲ 박상신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대표이사.

인천 송도 IBS타워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자리 잡은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오피스빌딩으로 2011년 대우건설이 만들었다.

대림산업 플랜트사업본부 인력은 1천여 명으로 상반기 안으로 사무실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현재 장소만 인천 송도 IBS타워로 이전한다는 계획이 나온 상황”이라며 “구체적 인원과 시기 등은 유동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대림산업 플랜트사업본부는 2018년 말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가며 고정비용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사무실 지방 이전을 추진해 왔다.

대림산업 플랜트사업본부는 최근 5년 동안 1조 원 이상의 누적 적자를 냈다. 비상경영체제에 따른 자구안에는 사무실 지방 이전을 비롯해 전 임원 임금 30% 반납, 직원들 3년 동안 임금 동결 등의 방안이 담겼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