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 태양광시설 설치 추진은 오해"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2-18 17:58: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이 군산 조선소 부지에 태양광시설을 설치할 계획이 없다고 해명했다.

한국동서발전이 군산조선소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허가 신청을 낸 사실이 18일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서 반발이 일어나자 이를 해명한 것이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 태양광시설 설치 추진은 오해"
▲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현대중공업은 18일 전라북도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한국동서발전으로부터 울산 본사를 포함한 전체 소유 부지 가운데 유휴부지에 태양광시설 설치를 검토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전혀 진행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다만 한국동서발전의 요청에 따라 타당성 조사를 목적으로 사용 허가서를 발급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에 따라 (태양광시설 설치가) 회사의 입장인 것처럼 오해를 사게 된 만큼 관계 당국과 군산시민에게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우리 회사는 군산 조선소 부지를 조선업 이외의 용도로 전용하는 것에 관해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뜻을 분명히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한국동서발전은 군산 조선소 내 유휴부지(16만㎡)에 15.2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 허가 신청을 냈다.

군산 조선소는 일감 부족을 이유로 2017년 7월부터 가동을 중단했으며 지역에서는 줄곧 가동 재개를 요구해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발전소 설치에 관해 의견을 내달라고 군산시에 요청했으며 시는 주민 여론 등을 고려해 '설치 불가'로 사실상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