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엔씨소프트 목표주가 낮아져, 기대작 리니지2M 출시 지연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2-13 09:16: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씨소프트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출시가 지연되면서 주가 변동성도 커졌다. 
  
엔씨소프트 목표주가 낮아져, 기대작 리니지2M 출시 지연
▲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사장.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3일 목표주가를 기존 55만 원에서 3% 하향한 53만 원으로 낮췄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2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43만35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신작 리니지2M 출시가 2분기에서 3분기로 늦춰지면서 2019년 실적 추정치가 하향됐다.

이 연구원은 “당초 5월 출시를 예상했던 리니지2M의 출시일정이 8월로 변경되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기존 10월 출시를 예성했던 아이온도 12월 출시로 변경되며 전반적 신작 지연이 주가에 부담 요인이 되고있다”고 분석했다. 

엔씨소프트는 연결기준으로 2018년 4분기 매출 3997억 원, 영업이익 1126억원을 냈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5.1%, 영업이익은 40.5% 줄었다. 

황승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도 13일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60만원으로 7%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황 연구원은  “리니지M을 포함한 2018년 4분기 모바일게임 매출은 3분기 대비 2.9% 증가한 2,228억 원을 보였고 3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상승하는 모습이다”며 “1분기에도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 매출이 유지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다”고 바라봤다.

황 연구원은 “리니지2M 출시가 지연되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도 1분기 정도 지연에 불과하고 게임 흥행에 대한 강한 기대감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가 조정은 제한적”이라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리니지고수
그냥출시해도 ?찬을듯한데
너무하네요
   (2019-02-13 19: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