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정승일, ‘민관합동 투자지원단’ 직접 맡아 산업부의 기업 밀착지원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02-12 15:41: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51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승일</a>, ‘민관합동 투자지원단’ 직접 맡아 산업부의 기업 밀착지원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왼쪽 세 번째)과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왼쪽 네 번째)이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민관합동 투자 지원단 출범식에서 현판을 제막한 뒤 박수치고 있다.<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민간과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투자지원단을 만들어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를 밀착으로 지원한다.

산업부는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청사에서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를 최종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투자환경을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민관합동 투자지원단'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이 민관합동 투자지원단의 단장을 맡고 대한상공회의소와 7개 업종별 협회, 한국전력·산업단지공단 등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투자지원단은 2월 안에 8개 지역 상공회의소와 7개 업종별 협회에 '투자 헬프데스크'를 설치한다. 산업부에는 사무국을 설치해 전체 투자 프로젝트의 진행 현황을 관리한다.

투자 프로젝트별로 전담관을 지정하고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에는 전담 지원반을 따로 구성해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분기별로 산업부 차관이 주재하는 지원단 회의를 개최해 투자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특히 투자지원단은 일자리 위원회가 발표한 투자 프로젝트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규 투자 프로젝트도 발굴한다. 기업의 투자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시장 창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정승일 차관은 "우리 경제의 성장, 미래 경쟁력 확보, 일자리 창출에서 투자가 중요하다"며 "기업가 정신을 살려 많은 기업인이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민간과 정부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인기기사

대만언론 "삼성전자 퀄컴 3나노 수주 실패, 수율과 보수적인 증설 계획 때문" 나병현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32%, 역대 대통령 평가 1위-노무현 꼴찌-전두환 김대철 기자
화웨이 7나노 반도체 개발에 "비밀 조력기업 있다", 블룸버그 '시캐리어' 지목 이근호 기자
삼성중공업 최성안 단독대표로 경영 일원화, 수주 공백기 해양플랜트 정조준 류근영 기자
HD한국조선해양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4척 수주, 5600억 규모 김예원 기자
앰코 애리조나에 20억 달러 패키징설비 건설, 애플에 납품하는 TSMC 칩 수주 이근호 기자
현대건설 가격 열세에도 신한울3·4호기 수주, 윤영준 이제 해외 원전 바라본다 류수재 기자
300만 돌파 ‘서울의봄’으로 활기 찾은 극장가, MZ세대가 더 열광하는 이유는 신재희 기자
키움증권 "현대로템 내년에서 실적 대폭 개선 전망, K2 전차 수출에 힘입어" 허원석 기자
한화 건설부문 '한국 대표 아레나' 3곳 짓는다, 국내외 아레나 실적 유일 확보 류수재 기자
비즈니스피플배너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