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가 대체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1시16분 기준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76종 가운데 53종의 시세가 올랐다. 20종의 시세는 떨어졌고 3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았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401만9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82% 상승했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XRP(리플 단위)당 0.29% 오른 339원,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08% 상승한 13만600원에 각각 거래됐다.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4만845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3.52% 올랐고 이오스는 1EOS(이오스 단위)당 3015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2.51% 상승했다.

비트코인캐시는 24시간 전보다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0.5% 오른 14만100원에 거래됐다.

이 밖에 주요 가상화폐 시세의 상승폭을 살펴보면 스텔라루멘 1.14%, 비트코인에스브이 0.06%, 에이다 1.57%, 모네로 2.1%, 대시 0.24%, 넴 1.14%, 제트캐시 0.54%, 비체인 3.27%, 비트코인골드 1.34%, 퀀텀 1.04%, 오미세고 7.5%, 체인링크 8.03%, 어거 1.13%, 베이직어텐션토큰 0.77%, 제로엑스 1.49%, 비트코인다이아몬드 1.76%, 아이콘 1.65%, 애터니티 2.35% 등이다.

반면 트론은 1TRX(트론 단위)당 28.6원으로 24시간 전보다 2.38% 떨어졌다.

이더리움클래식(–1.55%), 웨이브(-0.77%), 질리카(-1.03%) 등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하락했다.

질라카, 롬, 카이버네트워크 등 3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은 가격에 거래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