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대표이사(왼쪽)와 발라카 니야지 한국P&G 대표이사가 7일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
이베이코리아가 글로벌 생활용품회사 P&G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베이코리아는 7일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P&G와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대표이사와 발라카 니야지 한국P&G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변 대표는 “세계적 생활용품회사인 P&G와 시너지를 내면서 고객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큰 힘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베이코리아가 올해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P&G와 공동으로 월별 주요 브랜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밖에 P&G 제품과 관련해 익일-묶음배송 서비스인 스마일배송 등을 제공하고 고객 데이터 분야에서도 협업한다.
이베이코리아는 그동안 G마켓과 옥션, G9에서 P&G브랜드관을 운영하면서 팸퍼스, 다우니, 질레트, 페브리즈, 오랄비 등 상품을 판매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