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서비스가 2월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서 아기용품을 기증하는 전달식을 열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
삼성전자서비스가 무연고 영유아를 위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만든 아기용품을 기증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서 아기용품 100여 세트를 무연고 영유아에 기증하는 전달식을 열었다.
아기용품 세트는 영유아 필수품인 모자와 턱받이, 속싸개와 인형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16년부터 해마다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아기용품을 기증하고 있다.
김정훈 삼성전자서비스 상생팀장 상무는 "임직원과 가족이 정성껏 만든 아기용품이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용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사랑의 온정을 건네고 있는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1월1일 협력업체 직원을 정규직으로 고용하며 임직원 8600여 명과 전국 177개 센터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후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거듭났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회사의 규모가 커진 만큼 전자제품 무상점검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이를 위해 전국에 구축된 서비스센터별로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 전담 봉사처를 선정하고 지역사회와 자매결연을 활발히 맺어 농번기 일손 돕기, 지역특산품 판매 후원 등을 추진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