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에쓰오일이 대주주 아람코의 지원으로 울산 온산공단 제2공장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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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지난해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는데 사상 최대 규모의 비용을 공장건립에 투자해 수익성을 개선하려고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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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에쓰오일, 아람코 지원받아 울산 제2공장 건설에 속도"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504/11221_17366_2034.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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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17366"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나제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CEO</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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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울산 온산공장에 정유석유화학 제2공장에 대한 기초설계를 2분기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에쓰오일은 3분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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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이 세우려는 제2공장은 잔사유 고도화 콤플렉스(RUC)와 올레핀 다운스트림 콤플렉스(ODC)로 구성된 정유석유화학 복합시설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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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사유 고도화 콤플렉스는 원유에서 가스와 휘발유 등을 추출하고 남은 기름을 휘발유로 전환하는 설비다. 올레핀 다운스트림 콤플렉스는 고도화 설비를 활용해 건축과 생활소재의 원료로 쓰이는 올레핀 제품을 생산하는 설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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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정유부문의 실적이 업황에 영향을 많이 받자 올레핀 생산을 통해 석유화학 분야를 더 키우려는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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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이사진 11명 전원은 오는 21~23일 제2공장을 방문한다. 제2공장이 에쓰오일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사업인 만큼 아람코의 관심이 높다. 에쓰오일은 제2공장을 건립하는 2017년까지 약 5조 원을 투자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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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마하셔 에쓰오일 CEO는 “회사 역사의 이정표가 될 정유석유화학 복합시설인 RUC·ODC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 임직원이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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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지난 2월 울산공장 시설 개선작업에 들어갔다. 에쓰오일은 이 작업에 2017년 5월까지 2천억 원 가량을 투자한다. 이 작업은 2018년 모두 마무리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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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시설개선을 통해 정유시설에서 벙커-C 등 저부가가치제품의 생산을 줄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초저유황경유(ULSD)의 생산을 약 10% 늘리려고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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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석유화학시설의 경우 적은 비용으로 생산능력을 늘리고 파라자일렌의 경우 5%, 벤젠의 경우 8% 이상의 생산량을 늘리려 한다. 에쓰오일은 이 시설개선을 통해 연간 1천억 원의 수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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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지난 2월 아람코의 석유제품의 유통을 담당하는 자회사인 ATC와 1조2천억 원 상당의 경유와 납사를 판매하는 계약도 맺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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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이 계약을 통해 ATC에 경유와 경질납사를 각각 최대 1400만 배럴씩 모두 2800만 배럴을 판매하고 ATC은 파라자일렌과 중질나프타를 에쓰오일에 공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