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2019-01-28 17: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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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구역에 CGV상영관이 처음으로 생긴다.
CJCGV는 30일 서울 강서구 더 브리티시몰에 8개관 1127석 규모의 ‘CGV등촌’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 CGV등촌 3층 메인로비 조감도.
CJCGV 관계자는 “강서구에 CGV상영관이 없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라며 “이 지역은 주거 밀집지역이고 인근에 학교도 많이 있어 강서구 주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바라봤다.
CGV등촌은 혼자 영화를 보는 사람을 위해 칸막이가 있는 '마이박스(MY BOX)', 기존 좌석보다 16cm가량 넓은 '와이드박스(WIDE BOX)'등이 마련됐다.
또 영화 관련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씨네샵(CINE SHOP), 카페 '투썸플레이스'도 입점한다.
‘완벽한 타인’ ‘안시성’ ‘목격자’ ‘런닝맨: 풀룰루의 역습' 등 무료 시사회도 마련됐다. 시사회 티켓은 30일 오후 1시부터 극장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1인 2매씩 증정한다.
김대준 CGV등촌 CM(Culture Mediator)은 "강서구에 새롭게 오픈한 CGV인 만큼 인근 고객들이 편리하게 영화를 관람하길 바란다"며 "CGV등촌을 방문한 고객들이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