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검찰, 'e스포츠협회 통한 뇌물' 전병헌에게 징역 8년6개월 구형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1-28 12:08: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5억 원대 뇌물 혐의를 놓고 징역 8년6개월을 구형했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김태업) 심리로 열린 전 전 수석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뇌물 혐의에 징역 7년과 벌금 6억 원, 직권남용과 업무상 횡령 혐의에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 'e스포츠협회 통한 뇌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550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전병헌</a>에게 징역 8년6개월 구형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

검찰은 “전 전 수석은 국민의 대표로 청렴할 의무를 지니고 직무를 수행해야 하는데 거액의 뇌물을 받았다”며 “권한을 남용해 기업을 압박하다 금품 수수 후에는 부당한 행위에 눈을 감았다"고 말했다.

전 전 수석은 2013년 10월부터 2016년 5월까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GS홈쇼핑과 롯데홈쇼핑, KT 등으로부터 그가 명예회장을 맡은 한국e스포츠협회에 5억5천만 원 상당을 금품을 기부받은 혐의를 받는다.

또 정무수석으로 재직하며 기획재정부에 20억 원의 예산을 협회에 배정하게 한 혐의(직권남용), 의원실 허위급여 지급으로 1억5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횡령), e스포츠 방송업체로부터 2천 만원의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도 받고 있다.

검찰은 전 전 수석과 함께 기소된 윤모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5년과 벌금 6억 원을 구형했다. 조모 e스포츠협회 사무국장과 강모 전 롯데홈쇼핑 대표 외 2명에게는 징역 10개월에서 1년6개월을 구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대만 '전력 다소비' 기업에 규제 강화, 발전소와 에너지저장장치 설치 의무화
결함 배터리 교체해주면서 '면책 서명' 요구한 테슬라코리아, 도 넘은 갑질에 소비자 권..
에이피알 의료미용 분야 진출 잰걸음, 김병훈 '미용기기 성장 재점화' 기세 잇는다
삼성전자 사장단 대국민 사과, "조건없이 임할 것, 노조 대화 재개해달라"
롯데칠성음료 '미국식 건강탄산음료' 시대 연다, 박윤기 '해피즈'로 포스트 펩시제로 정..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1위 올라, OTT '21세기 대군부인' 1위 탈환
키움증권 "롯데관광개발 중국ᐧ일본 관광객 증가 수혜, 5월부터 성수기 진입"
한국과 독일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 막판 스퍼트, "고위급 관료 현지 파견 예상돼"
미 환경보호청 차량 배출가스 규제 '시행 유예' 제안, 자동차 업계와 환경단체 찬반 엇갈려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1%로 3%p 내려, 민주당 45% vs 국민의힘 23%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