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현대위아 목표주가 낮아져, 범용기계부문 적자 계속 늘어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위아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범용기계부문 영업손실이 이어지고 ‘누우(Nu)’ 엔진의 채택률이 줄어 들 것으로 보여 자동차 엔진부문의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위아 목표주가 낮아져, 범용기계부문 적자 계속 늘어
▲ 김경배 현대위아 대표이사 사장.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8일 현대위아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2천 원에서 4만7천 원으로 낮춰잡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현대위아는 직전 거래일인 25일 4만1450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범용기계부문 적자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중국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트림(세부사양 등에 따라 나뉘는 일종의 등급) 다변화에 따른 누우 엔진 채택률이 감소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기계부문 가운데 범용기계에서 분기 처음으로 100억 원이 넘는 적자를 내 2018년 4분기 기계부문 영업손실이 450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계부문 영업이익이 2016년 4분기 적자로 전환한 뒤 가장 큰 폭의 적자다.

현대위아의 자동차 엔진부문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중국시장에서 친환경차량과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등의 라인업을 늘리며 차량 구성을 다양화함에 따라 현대위아 산동엔진법인이 생산하는 가솔린 2.0리터 누우 엔진의 채택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자동차업계의 실적 개선이 현대위아 실적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업계 전반의 공장 가동률 회복으로 현대위아의 2019년 실적은 2018년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위아는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9194억, 영업이익 1545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2990% 늘어나는 것이다.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