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위 상임위원에 김태현 승진, 금융정책국장에 최훈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01-27 16:56: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으로 김태현 금융정책국장이 승진했다.

27일 금융위는 김태현 금융정책국장을 상임위원으로 승진해 임명하고 4명의 국장 보직을 변경하는 국장급 인사를 실시했다.
 
금융위 상임위원에 김태현 승진, 금융정책국장에 최훈
▲ 김태현 금융위원회 신임 상임위원과 최훈 신임 금융정책국장.

금융위 상임위원 자리는 지난해 12월 송준상 전 상임위원이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에 선임된 뒤 공석이었다.

김 상임위원은 1966년에 태어나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에서 금융정책과장, 자본시장국장, 금융서비스국장 등을 지냈다.

김 상임위원의 승진에 따라 국장급 4개 보직의 연쇄인사도 이뤄졌다.

김 상임위원이 맡았던 금융정책국장에는 최훈 금융산업국장이 이동했다.

최 국장은 1968년 생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35회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자금시장과장,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 등을 거쳤다.

최 국장의 뒤를 이어 윤창호 구조개선정책관이 금융산업국장으로 이동했다.

윤 국장은 1967년 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금융위 중소서민금융정책관 등을 지냈다.

이 밖에 이세훈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은 구조개선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정책관은 1970년 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36회 출신으로 금융위 산업금융과장과 금융정책과장을 지냈다.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은 외부(국립외교원 교육파견)에 있던 이명순 국장이 들어와 맡는다. 이 단장은 1968년 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 자본시장과장, 구조개선정책관 등을 지냈다.

이번 인사는 28일자로 이뤄진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데스크리포트 8월] 문외한, 이나모리 가즈오에게 물어봐라
키움증권 "휴젤 수출 비중 상승, 든든한 곳간도 버티고 있다"
키움증권 "에이피알 2분기 해외 성장 가속화, 글로벌 메가 브랜드의 서막"
키움증권 "현대백화점 실적 본격 회복 전망, 소비심리 개선과 정부 부양정책"
하나증권 "현대백화점의 지누스 2분기 흑자전환, 백화점 업황 회복 가시화"
경제부총리 구윤철 '지방소비 활성화' 발표, 5만 원 비수도권에서 쓰면 최대 2천만 원..
상반기 중국 제외 세계 전기차 판매 21.9% 증가, BYD 1년 만에 9위에서 4위로..
하나증권 "하나투어 3분기도 실적 부진할 듯, 조정의 끝에 오고 있다"
하나증권 "SM엔터 목표주가 상향, 실적 서프라이즈 3개 분기째 이어가"
플라스틱은 치명적인 '화학오염'의 주범, 국제플라스틱협약 성안 필요성 높아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