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이 5%에서 10%로 오르며 ‘온누리상품권 판매처’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기획재정부는 22일 ‘2019년 설 민생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온누리상품권을 2018년보다 1500억 원 늘어난 4500억 원 규모로 확대해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온누리상품권은 1월31일까지 10%의 할인율이 적용돼 판매된다. 현금 45만 원으로 온누리상품권 50만 원어치를 살 수 있는 셈이다.
월별 할인구매 한도금액도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높아졌다.
온누리상품권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수요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상품권이다. 전국의 가맹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판매처는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수협 △신협 △MG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전국 14개 금융기관이다.
구매할 때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판매 지점의 위치 등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전통시장 통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