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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주가 상승 가능, 주문형 비디오 강화해 광고수익 늘어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1-22 09: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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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에 주문형 비디오(VOD)사업을 강화해 광고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아프리카TV 주가 상승 가능, 주문형 비디오 강화해 광고수익 늘어
▲ 서수길 아프리카TV 각자대표.

박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22일 아프리가TV 목표주가 5만3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1일 아프리카TV 주가는 3만9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박 연구원은 “아프리카TV는 2019년에 주문형 비디오사업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광고수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프리카TV는 인터넷방송 진행자(BJ)들이 더욱 원활하게 주문형 비디오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자회사 프리컷을 통해 인터넷방송 진행자의 생방송 영상을 주문형 비디오로 제작하는 일을 도와준다. 

생방송 콘텐츠 생산이 유지되면서 주문형 비디오사업이 강화되면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영역(인벤토리)과 시청자가 아프리카TV에 머무는 시간(체류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올해 안에 애플리케이션 ‘프리캣’을 통해 숏클립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라며 “이용자들의 콘텐츠 이용 경험을 반영한 검색 기능도 지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숏클립 영상은 20분 안팎의 짧은 동영상을 뜻한다. 

아프리카TV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410억 원, 영업이익 34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2018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15.6%, 영업이익은 2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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