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이 올해 태양광시장 성장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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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은 2010년 태양광사업에 처음 진출하며 태양광을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힘써왔는데 우호적 시장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올해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한화케미칼, 태양광사업 10년 공들인 성과 올해부터 수확한다"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9/20180911184213_55206.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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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증권가 전망을 종합하면 한화케미칼은 올해 태양광부문에서 영업이익이 1천억 원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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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한화케미칼 태양광부문 영업이익이 2018년 450억 원에서 2019년 1480억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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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은 한화케미칼의 태양광사업이 새 성장동력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해인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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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태양광업황은 한화케미칼에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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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BNEF)에 따르면 글로벌 태양광시장의 2019년 신규 설치량은 지난해보다 20%~2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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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는 올해 태양광시장이 최대 시장인 중국의 정책 변화에 크게 흔들렸던 예전과 달리 유럽, 미국, 인도 등 여러 지역에서 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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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은 OCI나 중국 태양광회사들과 달리 한 지역에 집중하지 않고 여러 지역을 나누어 공략해 사업 실패로 짊어질 부담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써 왔는데 이 전략이 올해 빛을 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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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은 미국에 짓고 있는 1.7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공장이 2019년 1분기 안에 상업가동을 시작한다. 이 공장의 가동되면 태양광 셀에 이어 모듈시장에서도 글로벌 생산량 1위에 오르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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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미국에서 신규 태양광발전소 보조금 지급이 중단되기 때문에 미국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이 올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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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는 미국의 태양광 신규 설치량이 지난해보다 28%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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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설치량이 늘어나면 태양광 모듈 수요도 따라 늘게 된다. 여기에 세이프가드 조치에 따른 관세 부과를 피하는 효과도 있다. 화케미칼 모듈공장의 실적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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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은 고효율 셀과 모듈을 앞세워 유럽 지역에 진출하는데도 공을 들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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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시장은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에 적극적 태도를 보이는 만큼 태양광 설치에서 높은 효율을 중시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고효율제품을 생산하는 한화케미칼의 전략에 들어맞는 지역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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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네덜란드 최대의 수상 태양광 프로젝트에 고출력 모듈을 공급했고 같은 해 6월에는 그리스 알루미늄공장에도 모듈을 공급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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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는 영국 런던시가 추진하는 주택용 태양광 프로젝트에 한 단계 발전된 프리미엄 모듈을 공급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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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의 유럽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노력은 독일 태양광 모듈시장에서 점유율 1위 자리에 오르는 결실을 맺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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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은 세계 최대 태양광시장인 중국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해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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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2017년부터 태양광시장을 저가 모듈 중심에서 고출력 모듈로 재편하는 ‘톱 러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한화케미칼은 여기에도 고효율 모듈을 공급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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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셀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는 글로벌 태양광시황도 한화케미칼의 태양광사업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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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은 글로벌 태양광 셀 생산량 1위 회사로 전체 셀 생산능력 8기가와트(GW) 가운데 3기가와트를 고효율 셀 생산에 쓰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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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시장 조사기관 피브이인사이트(PVInsights)에 따르면 태양광 셀 가격은 고효율 셀을 중심으로 2018년 11월 마지막 주부터 8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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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의 태양광사업은 그룹 차원의 지지에 힘입어 성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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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한화그룹은 2022년까지 주요사업에 22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는데 이 가운데 9조 원이 태양광사업에 배정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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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투자계획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화솔라홀딩스, 한화첨단소재, 한화큐셀, 한화큐셀코리아 등으로 파편화된 태양광사업의 지배구조 개편작업도 진행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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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 결과 한화첨단소재와 한화큐셀코리아의 합병법인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한화솔라홀딩스와 한화큐셀의 합병법인 한화솔라홀딩스 두 법인이 한화케미칼 바로 아래 놓이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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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관계자는 “태양광시장에 진출한지 햇수로 10년이 돼간다”며 “시장 환경도 우호적이고 그룹의 지지도 받는 만큼 올해 태양광사업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