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남양유업, 곰팡이 나온 아동음료 회수해 정밀검사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9-01-15 18:27: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남양유업의 아동음료 제품에서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됐다. 

남양유업은 15일 관할 지점장과 품질보증팀장 등 실무진이 음료에서 이물질이 나왔다고 신고한 소비자를 만났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곰팡이 나온 아동음료 회수해 정밀검사
▲ 남양유업 음료제품에서 나온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 <연합뉴스>

남양유업은 14일 오후 5시경 소비자로부터 이물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남양유업은 현재 이물질이 발생한 제품을 회수해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제품이 유통되는 과정에서 외부에서 충격을 받아 포장재에 작은 구멍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소비자가 이 제품을 2018년 10월 배송받아 올해 1월 음용하면서 이 사이에 제품 내부에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생겼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1차적으로 제품 생산공정 등을 확인했지만 이런 과정에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남양유업의 음료제품에서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생했다는 사실은 소비자가 최근 인터넷 카페에 글을 게시하면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유비리서치 "IT용 OELD 출하량, 2029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대우건설 정원주 태국 총리 예방, "K시티 조성으로 시너지 창출"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오우라 삼성전자 갤럭시링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 "곡선형 부품 유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반짝 호황' 그치나, 중국 YMTC 투자 늘려
기후솔루션 저탄소 식품 설문조사, 응답자 81% "저탄소 대체식품 확산 필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