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CJCGV 목표주가 낮아져, 국내외에서 모두 실적 고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1-14 09:44: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CGV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국내외에서 모두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CJCGV 목표주가 낮아져, 국내외에서 모두 실적 고전
▲ 최병환 CJCGV 대표이사.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CJCGV의 목표주가를 기존6만5천 원에서 6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1일 CJCGV의 주가는 4만1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CJCGV는 2018년에 한국에서 저조한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김 연구원은 “CJCGV는 연결기준으로 2018년 4분기에 2017년의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0.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5%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며 “추석연휴 효과를 봤는데도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보다 낮은 실적을 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과 베트남에서도 사업이 순조롭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CJCGV의 2018년 4분기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은 2017년의 같은 기간보다 10.3% 줄어 역성장이 불가피하다”며 “베트남에서도 스즈키컵 우승 등의 영향으로 박스오피스 성적이 저조해 10억 원 수준의 적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CJCGV는 2019년에 매출 1조9495억 원, 영업이익 99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9.7%, 영업이익은 31.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