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제주항공 주식 매수 신중해야", 인천공항 슬롯 가득차 성장 둔화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1-14 09:35: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항공 주가가 오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인천공항 슬롯(항공기 이착륙 허용 능력)이 가득차면서 성장 속도가 둔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항공 주식 매수 신중해야", 인천공항 슬롯 가득차 성장 둔화
▲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제주항공 목표주가를 4만7천 원에서 3만6천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중립(HOLD)로 낮췄다. 

제주항공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1일 3만38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이 연구원은 “인천공항의 슬롯이 포화된 상황에서 제주항공이 2019년에도 지금까지의 성장률을 지켜낼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일단 2018년 4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보이는데 주요 노선의 일시적 자연재해 때문인지 지방 출발 수요 부족때문인지는 불분명하다”고 파악했다.

제주항공은 2018년 4분기 매출 3119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2017년 4분기보다 매출은 19.3%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88.8% 줄어드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저비용항공사들이 인천공항 슬롯 포화 이후 지방발 수요로 눈을 돌리고 있으나 성장 속도가 눈에 띄게 둔화된 상황”이라며 “출발지 뿐 아니라 도착지 슬롯도 인기 시간대 포화가 임박해 수익성을 담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제주항공이 운용하고 있는 B737-800 항공기의 취항권에 있는 주요 공항도 슬롯 부족 심화 이슈가 있어 성장성 뿐 아니라 수익성 하락도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B737-MAX8 항공기는 2022년부터 도입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미국 의원단 만나 "전시작전권 환수해 미국 부담 줄여야겠다고 생각"
국무총리 김민석 "유가 폭등설 포함 이란 전쟁 관련 가짜뉴스 엄단"
청와대, '이란에 강공' 예고한 트럼프 연설 관련해 "중동 정세 조속한 평화·안정 기대"
콘텐츠웨이브 새 대표에 이양기 선임, CJENM OTT경쟁력강화TF장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첫 파업 앞두고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
[오늘의 주목주] '코스피 급락'에 미래에셋증권 7%대 내려, 코스닥 삼천당제약 사흘 ..
더존비즈온 안은 EQT파트너스의 한국 대표 연다예, 신한금융과 돈돈한 관계 이어간다
현대엔지니어링, 폴란드 기업과 석유화학 플랜트 분쟁 합의 도출
[2일 오!정말] 이재명 "현재 위기는 소나기 아니라 끝 모를 거대한 폭풍우"
[현장] 해운협회장 양창호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척당 200만 달러, 선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