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통영 바다에서 14명 탄 낚싯배 전복해 3명 사망하고 2명 실종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1-11 11:22: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남 통영시 욕지도 부근 바다에서 14명이 탄 소형 낚싯배가 뒤집어져 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11일 오전 4시57분경 욕지도 남쪽 80km 해상에서 여수 선적 9.77톤급 무적호가 전복됐다.
 
통영 바다에서 14명 탄 낚싯배 전복해 3명 사망하고 2명 실종
▲ 11일 통영해경이 전복된 낚싯배 무적호의 생존자를 헬기에서 선박으로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통영해양경찰서는 현장으로 구조반을 보내 구조작업을 벌여 12명을 구조했으나 이 가운데 3명은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무적호에 모두 14명이 탔던 것을 확인하고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해 배 안과 수중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 해역에는 해경 경비함정 14척과 해군함정 4척, 소방함정 1척 등 총 19척의 선박과 해경 항공기 4대와 민간어선 5척이 투입돼 수색하고 있다.

무적호는 10일 오후 1시20분경 선장 최모씨와 선원 1명, 낚시객 12명을 태우고 전남 여수시 극동항을 출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주변을 지나던 LPG 운반선이 배가 뒤집어져 있는 것을 발견해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거쳐 통영해양경찰서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