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방부 "일본이 저공비행으로 위협했다", 반박 동영상 공개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01-04 16:35: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방부가 한국과 일본의 레이더 갈등과 관련해 일본 측의 주장을 반박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국방부는 4일 오후 2시 유튜브에 ‘일본 해상초계기 저공 위협 비행과 허위 주장에 관한 대한민국 국방부 입장’이라는 제목의 4분26초 길이 동영상을 올렸다. 
 
국방부 "일본이 저공비행으로 위협했다", 반박 동영상 공개
▲ 국방부는 4일 오후 2시 유튜브에 ‘일본 해상초계기 저공 위협 비행과 허위 주장에 관한 대한민국 국방부 입장’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사진은 국방부 동영상 캡처. <국방부 유튜브>

국방부는 동영상을 통해 해군의 광개토대왕함이 일본 초계기에 레이더를 쐈다는 일본측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일본 초계기가 광개토대왕함에 위협이 되는 저공 비행을 했다고 반박했다.

동영상에는 광개토대왕함이 2018년 12월20일 동해상에서 조난당한 북한 어선을 구조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영상은 광개토대왕함과 함께 구조활동을 하던 우리 해경정 삼봉호에서 촬영한 것이다. 

우리 해군과 해경이 구조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해상자위대의 P-1 초계기가 저고도로 진입하는 장면도 촬영됐다. 

국방부는 일본 방위성이 2018년 12월27일 공개한 영상을 근거로 들며 일본측 초계기가 광개토대왕함 상공 150m까지 접근했다고 지적했다. 

국방부는 자막을 통해 “무장한 군용기는 다른 나라 군함에 저공 위협 비행을 해서는 안 된다”며 “일본은 인도주의적 구조를 펼치고 있는 함정에 비신사적 정찰 활동을 계속하며 구조를 방해하는 심각한 위협행위를 했다”고 비판했다.

국방부는 일본 초계기가 우리 해군의 레이더 전파를 탐지한 뒤에도 광개토대왕함 주위를 계속 저공 비행하며 떠나지 않는 장면을 놓고 “광개토대왕함이 일본 초계기를 겨냥해 레이더를 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반박했다.

국방부는 “일본은 인도주의적 구조작전 방해 행위를 사과하고 사실 왜곡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의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동영상 공개는 일본이 일방적으로 내놓은 영어본 영상이 세계 네티즌에게 전달됨에 따라 사실이 왜곡되는 걸 막기 위한 것”이라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리기 위해 영어 등 번역본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TSMC 설비 투자 확대에도 파운드리 고객사 '불만', 삼성전자 수주 기회 커져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7주 연속 1위, OTT '클라이맥스' 새롭게 1위 차지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는 '경제·민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터보퀀트' 위협 실체 불투명, "저가매수 기회" 분석 나와
펄어비스 대표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