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올해 수출 6천억 달러 처음 넘어서, 세계 7번째 규모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12-28 18:37: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018년 한국 수출 규모가 수출을 시작한 지 70년 만에 6천억 달러를 돌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연간 누계 수출액이 6천억 달러를 넘었다고 밝혔다. 1948년 수출을 시작한 뒤로 연간 수출 규모가 최대에 이르렀다.
 
올해 수출 6천억 달러 처음 넘어서, 세계 7번째 규모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2018년 수출액 기준으로 한국은 세계에서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에 이어 7번째로 수출 규모가 크다.

산업부 관계자는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 등 주력 수출품목이 호조세를 이어갔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비롯한 신산업, 유망소비재 등 미래 동력 산업도 활발해 한국 수출이 늘어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8년에는 수출 지역별로 고르게 수출액이 늘어난 데 더해 아세안, 인도, 독립국가연합(CIS) 등 신남방 국가와 러시아 등 신북방 국가에 수출도 활발했다.

산업부는 2019년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미국 자동차 수입규제 제232조 등 통상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아세안 등 신남방시장을 개척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